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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응팔]응답하라 1998 숨겨진 이야기. 택이와 덕선이에 겹사돈 헤쳐나가기드라마홀릭+_+ 2016. 1. 18. 14:20
어떤분이 글 올리셨는지 몰라도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응팔에 뒷이야기입니다. 택이와 덕선이에 겹사돈헤쳐가는 이야기^^ 덕선이는 상자의 뚜껑을 닫았다. 그것은 곧 그들이 말하지 못한 비밀을 털어놔야 할 시간이 임박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했다. 상자의 뚜껑만 지그시 바라보던 덕선의 손을 잡아끌어 그러쥐는 것은 택의 손이었다. 덕선이가 택을 돌아봤을 때, 여느때처럼 아무말 없이 옅은 미소를 띄고있는 택의 눈이 그렇게 말하는 것만 같았다. ‘괜찮아, 덕선아. 덕선아, 괜찮아.’ 덕선은 그런 택의 눈에 따라 엷게 웃으며 택과 잡은 손을 더 꽉 힘주어 잡았다. 덕선과 택이 먼저 향한 곳은 덕선이네였다. 대문안에서 ‘통통통통’ 파 써는 소리가 정겹게 들렸지만 덕선은 늘 그렇듯이 ‘예쁜 딸 왔어!’ 하며 대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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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응답하라 1998 찝찝함..드라마홀릭+_+ 2016. 1. 17. 11:11
응칠부터 응사를 거쳐 응팔을 보았다. 첫 아이돌이야기를 시작한 그나마 나와 가장 공감대가 잘 통하는 이야기. 83년생인 나또한 H.O.T 젝스키스등을 보며 자라왔다. 학교다닐때 장기자랑에도 위 가수들의 노래들이 많이 나왔었다. 그리고 두번째작 1994 위 이야기는 나보다 8살위 이야기. 신촌 하숙집에 모여 옹기종기 붙어 그안에서 풀어나가는 이야기. 이시대 역시 나랑 크게 다르진 않다. 나도 듀스를 알았고, 서태지를 알았으니 말이다. 다만 많이 어렸을뿐 ㅎㅎ 저땐 아마 초딩4학년정도였을것이다. 그리고 응답하라 시리즈 그 세번째이야기. 이땐 내가 극중 진주랑 동갑이다. 진주는 밍키와 샐리를 보았지만 난 마루치아라치와 메칸더브이를 더 즐겨 보았다 ㅎㅎ 같은 골목에서 사는 동갑내기들의 이야기. 나랑 시간대는 많..